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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나가야 할 눈물길이 막히게 되면 눈물이 뺨으로 흐르게 되어 자꾸 손으로 닦아야 하고, 몹시 불편합니다. 눈물뿐 아니라 눈곱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간혹 염증이 확산되어 주위 조직, 특히 눈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방치하시면 안됩니다.

눈물길이 부분적으로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 치료는 수술입니다.
그 방법에는 첫째 가느다란 철사로 막힌 부분을 뚫어 주거나 (주로 선천적으로 막힌 아기에게만 사용함) 실리콘 고무줄을 눈물길에 삽입해서 기존의 눈물길을 넓혀주는 방법, 둘째 심하게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힌 경우는 코뼈를 뚫고 새로운 길을 뚫어주는 수술(누도수술), 셋째 눈물세관부터 막힌 경우에는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눈물관을 삽입하여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피부절개를 통한 수술은 수술 후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으나 성공률이 90% 정도로 높습니다. 최근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내시경을 사용한 방법은 수술 후 흉터가 남지 않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2, 3차례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한 경우나, 눈물길의 입구 가까운 곳이 막힌 특별한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 눈물관을 눈과 코 사이에 직접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똘리지 않고 계속 막혀 있으면 눈물이 고이고 눈꼽이 생기게 되며 치료해야 합니다.항생제 안약과 눈의 눈물주머니를 마사지 하면서 경과를 봅니다.

그래도 낳지 않으면 보통 생후 6개월 경에 전신마취 없이 눈만 마취하고 특수침(Probe)을 이용하여 뚤어 줍니다. 성공률은 약 90%이상 입니다. 돌이 지나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므로 시도는 해볼 수 있으나 전신마취 없이 하기가 곤란하므로 전신 마취하에서 눈물관에 실리콘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약 6개월이 경과한 후에 관을 제거 합니다.